中 모바일 백신 ‘360시큐리티’, 국내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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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 백신 ‘360시큐리티’, 국내 시장 ‘출사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5.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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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식 진출…안드로이드 사용자 2억명 확보

중국의 모바일 백신 ‘360시큐리티’가 다음달 한국에 정식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360시큐리티’는 전 세계 2억 명의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악성코드 감염을 막고 기기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부스트(Boost) ▲청소(Clean) ▲안티바이러스(Antivirus)이며, 부스트는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기기의 속도를 향상시킨다.

청소의 경우 불필요한 파일과 캐시를 분석 및 제거하는 기능으로 넉넉한 저장 공간을 확보해 스마트폰을 마치 새 것처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클라우드와 안티바이러스 기능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 외부의 침해로부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밖에도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손쉽게 관리하는 앱 매니저 기능,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스팸전화 및 문자 필터 기능, 휴대폰 분실 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찾기 기능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360시큐리티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360시큐리티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360시큐리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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