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한·일 아카데믹 데이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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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한·일 아카데믹 데이 2015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5.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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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혁신 연구 프로젝트 기술발표·토론 진행 … 빅데이터·IoT·머신러닝 등 연구 성과 소개
▲ 한·일 아카데믹 데이 2015 현장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사옥에서 ‘한·일 아카데믹 데이 2015’를 개최했다. 한·일 아카데믹 데이는 한국과 일본 석학들의 혁신 기술 교류 행사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빅데이터·IoT·머신러닝 등 최긴 연구 성과 35건이 소개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연구협력, 인재육성 등 다양한 산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의 연구과제를 전달해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계의 석학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 제안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250개 프로젝트, 약 100억원을 지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Microsoft Research)는 컴퓨터공학을 포함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 대해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기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지금까지 IT에 국한된 연구과제를 지원했지만, 이를 융·복합 산업으로 확대하고, 공대 중심에서 학계 전체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한·일 아카데믹 데이 2015와 같은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기술 교류를 통한 혁신 지원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일 아카데믹 데이 2015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의 글로벌 산학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석사 및 박사급 우수 IT 인재를 육성하고자 그동안 ‘코리아 데이’로 진행됐던 행사를 확대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국 분야별 가장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석학들이 참석해 빅데이터, IoT, 머신러닝과 같은 다양한 기술을 의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 적용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대, 카이스트, 아주대학교 등의 연구 프로젝트 25건, 일본에서는 동경대학교, 츠쿠바대학교, 카가와대학교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10건이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 소장인 샤오우엔 혼(Dr. Hsiao-Wuen Hon) 박사는 현재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 중 선별한 세 가지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미지 인식 기술(Image Recognition), 영상 오브젝트 분할(Object Segmentation in Video), 공기 질 예측 기술(Air Quality Prediction) 등이 소개된 혁신 기술로, 비주얼 인식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샤오우엔 혼 연구소장은 “이 자리에서 발표된 연구 내용들은 모두 새로운 세계로의 전환을 이끌 미래 기술들이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석학들과의 활발한 공동연구의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한국 주요 석학들과 함께 공동 연구,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지원에 나서 왔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인재 육성’을 지원해나가며 세상을 변화시킬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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