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봄이 지나가는 듯 연일 기온이 높아지면서 이른 여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또 타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실력 있는 타투 전문점을 검색하는 일이 늘었다. 사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신체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타투는 불건전한 행동으로 여겨졌다. 위화감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편견이 강했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타투의 예술성을 재평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개성을 표출하는 한 방법으로 독특한 패션 스타일링과 함께 타투를 받은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젊은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 타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저변이 넓지 않아 전문 타투이스트 양성 기관이 부족하고 급격히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비율도 높지 않다. 때문에 예술적 감각, 뛰어난 스킬을 가진 타투이스트를 찾는 일이 쉽지 않고 위생 시설을 갖춘 전문 타투숍 또한 드문 실정이다.
최근 홍대 앞에서 입소문을 얻은 타투전문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타투’(Chuntattoo)'는 타투컨벤션(Tattoo Virus 컨벤션)에서 ‘베스트 풀 백(Best Full Back) 상’ 수상을 비롯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타투 경연대회 수상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타투이스트가 운영하는 타투숍이다.
유럽 위생자격증을 갖춘 홍대타투(강남타투) 전문 춘타투는 전문인 양성을 위한 타투 클래스 운영은 물론 연예인협찬 및 파티, 컨벤션에서도 두드러진 실력을 뽐내며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춘타투에서는 일반인 타투 시술은 물론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미술 전공 강사가 진행하는 타투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보자들도 수강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