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움, 랜섬웨어 대응 보안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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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티움, 랜섬웨어 대응 보안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5.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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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 클라우드 아리트…보안·백업 크로스 플랫폼 적용해 랜섬웨어 침해 차단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랜섬웨어 대응 보안 백업 어플라이언스 ‘리자드 클라우드 아리트(ARIT)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노티움의 안티-랜섬웨어 기술 아리트 엔진을 탑재해 보안과 백업 기술을 융합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 접근제어 기술에 의해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고, 안전한 보안백업 통신방식과 실시간 이력관리 백업기술로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 백업 전 랜섬웨어 감염파일 여부를 탐지해 감염파일을 별도 격리한 후 이를 사용자와 IT관리자에게 즉시 보고한다.

또한 로컬하드에 백업할 경우 아리트 보안영역을 생성해 랜섬웨어 침해가 불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편리한 관리와 리포팅 기능이 강화된 중앙관리방식을 적용했고, 검증된 리눅스 기반 스토리지에 탑재하여 경제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6월에는 행위기반 탐지기술을 적용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BD) 방식에 의해 이미 알려진 웹 브라우저 등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은 물론 제로데이 취약점 등 알려지지 않은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는 보안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랜섬웨어는 악성코드 역사상 최초로 ‘돈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빠른 확산속도로 다양한 형태의 변종으로 진화되어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처럼 우리 사회 전반을 위협할 것이다. 사용자들에게 아무리 주의를 당부해도 날마다 새롭게 진화하는 해커의 기술을 당할 수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정형화된 보안의 틀을 깨고 리자드 클라우드 아리트 어플라이언스와 같은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택 대표는 “현재 랜섬웨어는 전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한 제품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제품은 수출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어 영문과 일문버전을 동시에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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