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용 관리 툴 발표
상태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용 관리 툴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5.06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스 2016·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동시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IT 전문가들을 위한 1회 이그나이트 컨퍼런스(Ignite Conference)에서 새로운 기업용 솔루션을 발표했다. 차세대 윈도우 기반의 관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SQL 서버 등이 이번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발표된 솔루션이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기조연설에서 “IT 혁신과 변화 없이 비즈니스가 성공하고 확장할 수는 없다”라며 “윈도우 10, 오피스 365,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확장해줌으로써 IT 전문가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아젠다의 주요 축이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윈도우 10용 관리 옵션은 최신 보안 업데이트와 윈도우 기능들로 디바이스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관리 비용 절감, 업데이트 제어 기능, 신속한 보안 업데이트 및 긴급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용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for Business)는 기업의 의사결정자가 팀과 기업 전체에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10의 배포, 업데이트, 관리, 보안 등 IT 전문가들을 위해 보다 확장된 툴인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도 발표됐다. 윈도우 10용 SCCM에는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가 통합될 예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SCCM 2012 및 SCCM 2012 R2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팩을 다음주 배포할 예정이다.

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은 인앱(in-app)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이 추가됐으며,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태 및 텍스트와 포맷 변경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콘텐츠 작업 시 동일 페이지에서 팀원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다. 애저 미디어 서비스(Azure Media Services)를 활용해 최대 1만명에게 영상회의를 송출하고, 음성, 영상,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스트리밍하고 빙 펄스(Bing Pulse)로 여론(sentiment)을 체크할 수 있는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 브로드캐스팅도 이번에 발표됐다.

이외에도 개인 맞춤 정보를 시각화하는 오피스 그래프(Office Graph)를 활용해 개인 및 조직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오피스 365 데이터로부터 추출해 제공하는 오피스 델브(Office Delve),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컴플라이언스 및 리포팅 부문이 강화된 셰어포인트 서버 2016(SharePoint Server 2016)도 발표됐다. 셰어포인트 서버 2016은 오피스 365를 하이브리드로 구축해 클라우드 상에서의 새로운 기능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Microsoft Azure Stack)’은 사용자의 데이터센터에 애저의 사용자 환경은 물론, IaaS와 PaaS 기능 모두를 제공한다. IT 조직은 애저 스택을 활용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최신 및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조합해 사용하는 동시에 이를 중앙 관리할 수 있다. 애저와 동일한 코어 기술 상에 설계된 애저 스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Microsoft’s investments)를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로 확장시킨다. 프리뷰 버전은 이번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