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은 봄날에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마련이다.
서울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으로 안면도 태안반도에 위치한 꽃지해수욕장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해안선의 길이가 약 5km에 달해, 탁 트인 전경이 힐링여행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꽃지해수욕장에 가면 백사장을 걷는 재미도 있지만 먹거리로는 게국지를 빼놓을 수 없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국물과 함께 별도의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는 별미가 있는 ‘게국지’다.
게국지 전문점 딴뚝통나무집은 안면도의 향토음식인 게국지를 비롯, 간장게장과 꽃게탕 등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다.
딴뚝통나무는 해양수산부 장관배, 바다의날, 전국 씨푸드 요리경연대회 등에서 금상을 수상받을 정도로 안면도맛집으로 유명한 게국지 식당이다. 유명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다보니 인근에 많은 게국지식당이 생겨 이 집을 찾아오다 다른 식당에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거기다 안면도 지역 관광서 직원들도 와서 먹을 정도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정한 게국지의 맛은 최초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하여 판매를 하기 시작한 게국지 원조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면도맛집 딴뚝통나무집의 대표메뉴는 세트메뉴로 태안에서 유명한 게국지부터 간장게장, 양념게장, 생선구이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한번에 다양한 태안의 맛을 볼 수 있으며 세트 메뉴 이외에도 꽃게탕 갈치조림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딴뚝통나무의 메뉴와 위치를 확인해 보려면 홈페이지(cp.anmyondo.com/home/food/ttanttuk)를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