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첫인상, 첫느낌 등 이미지가 사람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이미지를 위해 자기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몸매는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매끈하게 가꿀 수 있지만 타고난 얼굴형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특히 얼굴형의 경우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작고 예쁜 얼굴형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얼굴에 살이 많거나 이중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얼굴의 라인을 망치는 것은 물론 둔해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십상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의학적 도움을 고려하고 있는 추세다. 예로는 윤곽수술이나 리프팅∙지방흡입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실제 얼굴형의 개선은 윤곽수술의 역할이 훨씬 크고 대부분 윤곽수술로 가능하지만 특별히 얼굴살이 많은 경우 더 높은 효과를 위해 레이저 지방흡입을 함께 병행하기도 한다. 얼굴의 특정 부위인 앞광대, 턱밑, 볼살 등에 살이 많거나 지방이식을 과도하게 많이 해 모양이 어색한 경우 레이저 지방흡입을 병행하거나 나중에 추가로 시행해 주면 수술의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레이저 지방흡입은 기존의 1개의 파장으로 구성된 레이저와 달리 지방분해 효과와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2개의 파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 레이저 팁이 직접 피부 속의 지방층으로 들어가 표피 아래의 진피 부분에서 직접 레이저로 자극해 지방을 직접 녹여주고 흡수하고 제거해주며 피부진피층을 자극해준다. 이런 효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해 볼륨 감소는 물론 피부의 내구성 자체를 리모델링해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또한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혈까지 동시에 가능해 멍이나 붓기가 적어 기존의 방법보다 회복이 빠르다. 이 방법은 지방 치료와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함께 본인 피부의 두께, 처짐 정도 등 본인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종훈 성형외과 원장은 “대부분의 경우 윤곽수술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얼굴 지방이 많은 경우엔 평범한 사람보다 효과를 높여주는 방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경우 레이저 지방흡입을 함께하면 지방을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 윤곽수술의 효과를 더욱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필요하며 사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한 체크와 다양한 경혐을 축척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