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문제로 퍼블릭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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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문제로 퍼블릭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동”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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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리서치그룹 2000개 기업 대상 조사 …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파트너 IBM 선호

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 www.ibm.com/kr)은 글로벌 연구조사 기업인 451리서치그룹(451 Research Group)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클라우드 호스팅 프로젝트 파트너로 IBM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451리서치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를 받아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약 2000개의 기업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하고, ‘호스팅과 클라우드 조사 2015(Hosting and Cloud Survey 2015)’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451리서치그룹의 보고서를 살피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으로의 전환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의 50%가 이미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업무를 이동했다고 답했으며, 기업의 52%는 앞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업무를 전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이동의 배경은 보안과 관리 문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응답자의 18%가 IBM을 꼽았으며,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11%)와 아마존 웹서비스(6%)가 뒤를 이었다.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주된 이유는 비용보다는 사업의 성장성과 사업의 민첩성, 사업의 품질 향상 등이 주요 목적이며, 이를 위해 보다 신뢰된 파트너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한편 IBM은 시너지리서치(Synergy Research)의 조사에서도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약 13%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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