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종사자 관심사 1순위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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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종사자 관심사 1순위 ‘IoT’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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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조사 … IT 정보 습득 도구, 언론 매체 기사

투비소프트(www.tobesoft.co.kr)는 국내 IT업계 종사자인 투비소프트의 고객 805명을 대상으로 IT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IT 종사자들의 관심사 1순위는 사물인터넷(IoT)였으며, 정보습득은 주로 언론매체의 기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피면, 업종과 직급을 막론하고 ‘사물인터넷’(27.6%)과 ‘빅데이터’(21.8%)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업종별로는 거의 모든 산업 군에서 2015년도 IT트렌드 1위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2위로 선정했으며, IT서비스 업계에서만 ‘빅데이터’를 1위, ‘사물인터넷’을 2위로 선정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49.7%)이기도 하지만,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해당 기술을 도입할 예정(19.3%)이거나, 이미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기술(15.0%)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 빅데이터 다음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IT기술로 ‘사용자경험(UI〮UX)’(16.5%)이 꼽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805명 중 34.7%는 새로운 IT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각종 언론매체의 기사’를 통해 접한다고 답했다. IT 전문 언론매체에서 IT기술과 관련한 방대한 소식들을 세세하게 다뤄주고 있고, 각종 종합 포털 사이트에도 IT/과학 관련 뉴스만을 모아놓은 세션이 따로 존재하여 손 쉽게 정보습득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뒤를 이어 35.2%에 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IT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에 참석해 최신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IT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지인들을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들도 15.8%에 달했다.

전체 설문자의 40.1%에 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IT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을 받기 위해 ‘IT전문 교육기관‘을 찾았다. IT전문 교육기관을 찾는 이유로는 핵심 IT기술뿐만 아니라 경영〮리더십 등의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어, 직무 전반에 걸쳐 개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답변으로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파트너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교육을 받는다는 답변이 26%, 국내외 전문 솔루션 기업의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20.6%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투비소프트는 “다양한 산업 군의 IT업계 종사자인 투비소프트의 고객들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IT트렌드로 비슷한 답변을 해줬다”며, “더욱 효과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 목표로 한다면, 한 기업의 임원부터 실무담당자까지 모든 IT업계 종사자들이 IT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개인역량 강화에 힘쓰며, 새로운 IT기술 도입에 두려움 없이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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