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인터랙티브, 글로벌 IoT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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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인터랙티브, 글로벌 IoT 시장 ‘출사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4.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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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플러스 로케이트’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 시동

블루투스비콘 전문 기업 디오인터랙티브(대표 권덕민)는 해외 진출 및 자사의 제품을 응용해 개발한 ‘플러스 로케이트(Plus Locate)’ 수출을 목표로 싱가폴에서 열린 사물인터넷(IoT) 아시아 2015 참가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디오인터랙티브는 국내 우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포함 신규 브랜드 육성과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IoT 시장 집중 공략으로 국내 최고의 블루투스 비콘 전문 기업에서 IoT에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각오다.

정형주 디오인터랙티브 COO(상무)는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보쉬, 노르딕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싱가폴,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이완 등 다양한 국가들에서 모인 IoT 관련 기업들과 함께 싱가폴 최대 IoT 관련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디오인터랙티브는  동남아시아의 스마트 팩토리·헬스케어·IoT 등 신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플러스 로케이트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카드나 목걸이 형태 등 몸에 착용할 수 있는 비콘이나 태그는 물론 이를 활용하는 실시간 트래킹 솔루션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인터랙티브는 다수의 현지 업체들과 해외 세일즈 판권 및 트래킹 솔루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디오인터랙티브는 국내에서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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