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능 하향평준화, 올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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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 하향평준화, 올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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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2015년도 대입 수능시험은 여러 논란거리를 만들어 내며 이슈가 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수능시험은 지나치게 쉬운 난이도의 문제 출제로 인해 만점자 비율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에서는 수학 B형, 영어 영역 등이 쉽게 출제되면서 만점자 비율도 각각 4.30%, 3.37%로 집계됐다.

이처럼 수능시험이 하향평준화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대학 진학 경쟁률도 크게 상승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쉬운 난이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또한 상위권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목동종로학원 관계자는 “지난해 수능 시험이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면서 이른바 ‘물수능’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며 “지난해 입시에서는 이 때문에 상위권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정시 경쟁이 치열해져 고득점을 받고도 정시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에도 이러한 출제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라면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난이도를 설정한다는 것.

주목해야할 점은 영어 영역의 일부 변화된 출제 경향이다.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인용해 수능시험에 출제하는 것을 차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사 지문, 이나 일부 단어·문장 등을 바꾼 변형 지문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수능 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한 해 농사를 다시 준비하는 재수생들이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수능시험 및 대입 진학 실패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학업 스케쥴을 구상해주는 재수 기숙학원에 입학해 성공적인 재수를 기원하는 재수생들도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재수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스케쥴을 모두 수립해줄 뿐 아니라 대입 전략도 치밀하게 세워주어 재수생들의 올바른 재수 생활을 견인하고 있다.

재수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유혹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며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재수학원인 목동종로학원은 엄격한 생활 지도 및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통해 매년 경이로운 명문대 진학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목동종로학원은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저절로 면학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목동종로학원 관계자는 “재수학원은 각 층마다 생활지도 교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최상의 학습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입 전략도 수립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올해 수능시험도 쉬운 난이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수능점수 향상 및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해줄 수 있는 재수학원의 등록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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