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1분기 매출 212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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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1분기 매출 212억원 달성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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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최대 매출 기록 … 모바일·컨슈머 오피스 등 신규 비즈니스 호조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www.hancom.com)는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한 매출액 2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이며, 한컴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8% 성장한 90억원을 기록했다.

한컴은 알찬 실적의 견인차로 모바일 오피스, 컨슈머 오피스 등 신규 비즈니스 부분을 꼽았다. 한컴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한 태블릿용 오피스를 글로벌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잇달아 탑재하며, 모바일 오피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을 이뤘으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 채널 확대 등 컨슈머 시장 확산 전략을 통해 컨슈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의 성장을 나타냈다.

한컴은 올해에도 신사업 진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 한 한컴은 음성인식, 핀테크 등 신사업 가시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통번역 전문기업인 시스트란과 합작투자사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핀테크 사업도 연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홍구 한컴 사장은 “한컴의 꾸준한 성장은 안정적인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 개척, 신규 사업 확대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올 한해는 신사업 본격 진출뿐만 아니라 한컴오피스 다국어 버전 출시도 앞두고 있는 만큼 글로벌 IT 그룹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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