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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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 성료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5.04.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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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델 공동 주최, 600여명 참석해 제조업계의 그래픽스 최신 사례 및 기술 현황 공유

엔비디아(www.nvidia.co.kr, 지사장 이용덕)와 델이 공동 주최한 국내 그래픽스의 대축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기조발표에 앞서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Beyond Reality with Graphics’라는 주제로 진행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는 600여 명이 참석, 건축,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계의 각 산업별 그래픽스의 최신 사례 및 3D프린팅,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드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회사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장과 더불어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머신러닝 트랙 세션이 추가 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머신러닝 트랙 세션에 200여 명이 참석, 사물인터넷, 딥 러닝, 기계학습 등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 대한 업계의 큰 호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엔비디아는 오전 기조발표와 오후 ‘Pro Visual Experience Zone’을 통해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엔비디아 이주석 전무의 ‘HPC to Big Data Analytics’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조발표에서는 단순한 그래픽 기능을 넘어선 GPU를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 사례와 더불어 빅 데이터 시대의 기술 동향 및 이를 준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Pro Visual Experience Zone에서는 그리드(GRID)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되는 가상 GPU 기반의 가상 워크스테이션, 최신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 쿼드로(Quadro) M6000의 뛰어난 성능 및 클라우드 GPU 렌더링 솔루션인 쿼드로 VCA를 통해 최초로 구현되는 실사 수준의 고품질 실시간 렌더링을 선보였다.

이밖에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서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의 ‘From Odin to DARwin: Robot Evolution by Intelligent Design’,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의 ‘Design is Art of Business’, 델 오리온 차장의 Award-Winning Visual Effects Powered by Dell Precision 등 기조발표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구축 사례, 건축에서의 가상현실 사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용 VR게임 디자인 및 3D 프린팅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이 진행됐다.

엔비디아 이주석 전무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컴퓨팅 환경은 GPU라는 기술을 통해 슈퍼컴퓨터 영역으로 진화되어 왔고, 최근에는 딥 뉴럴 네트워크 트레이닝이라는 기계학습 분야로까지 발전해왔다”며 “디자인 작업과 슈퍼컴퓨터, 빅 데이터 분석 등 GPU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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