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www.ksystem.co.kr)은 중소·중견기업 ERP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핵심키는 클라우드 SaaS ERP인 ‘K시스템 지니어스’로 중소규모의 기업에게 ERP 도입의 걸림돌이 됐던 초기 구축 비용 문제를 간편하게 해소해 ERP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 구축형 ERP는 오랜 컨설팅 기간과 그로 인한 높은 비용으로 중소기업의 ERP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L시스템 지니어스는 클라우드 SaaS 형태로 공급돼 ERP 도입 장벽을 낮춰 중소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특히 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비용 부담을 줄이도록 할 방침이다.
K시스템 지니어스가 여타의 ERP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컨설턴트K’ 기능이다. 지능형 소프트웨어인 컨설턴트K는 프로그램 설치시 제공되는 설치 마법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실제 컨설던트의 투입없이도 간단하게 필요한 ERP 구성을 지원해 비용을 절감하고, 간편하게 ERP를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양한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컨설턴트K를 설계해 신속하게 ERP 구현을 가능하게 지원할 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관리 수준에 따른 단계별 도입과 향후 기업 성장에 따라 고도화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스튜디오(K-Studio)’도 K시스템 지니어스가 제공하는 독특한 기능이다. K스튜디오는 기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툴로 ERP시스템의 개발, 빌드, 디버그, 테스트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IDE)을 제공한다. 특히 K스튜디오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메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N스크린을 지원할 수 있어 PC, 웹, 앱을 아우르는 스마트웍스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임승환 영림원소프트랩 전략마케팅팀장은 “여태까지 영림원소프트랩이 매출액 300~3000억원 사이의 ERP 시장 공략에 주력했다면, K시스템 지니어스를 통해 매출액 3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임 팀장은 “기존 시장인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규모의 기업들에게는 K시스템 비즈업(K-System BizUp)을 통한 ERP 고도화 전략으로 시장의 수직 확대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이와 관련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이벤트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K스튜디오를 통해 개발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