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문자 경영으로 행복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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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문자 경영으로 행복 전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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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회장 철학과 연결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행복 문자 경영을 펼치고 있다. 

행복 문자 경영은 지난 2013년 초부터 전 임직원에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는 다소 단순한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아침 시간을 30분 잘 활용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소 생각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1주일에 3번씩 저녁 9시에 발송됐다.

최병오 회장은 새벽형 인간으로 알려져 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고 저녁에는 좀 일찍 자는 것이 일과 삶을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만든다고 최병오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일찍 자고 일찍 얼어나라’는 문자가 식상해질 무렵, 2013년 하반기부터는 격언, 따뜻한 삶의 이야기 등 글을 함께 담아 패션그룹형지 전 직원들에게 발송되기 시작했다. 좋은 말도 계속 들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법. 

패션그룹형지는 2014년 초부터 텍스트 위주의 문자에서 이미지를 활용한 MMS로 업그레이드해 횟수도 1주일에 2회 수요일, 일요일 오후 8시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행복 일터 만들기 캠페인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긍정적으로 일하자, 내가 먼저 인사하자, 칭찬하자, 도전하자. 창의적으로 일하자, 바르게 성장하자 등의 이야기들을 사례를 통해 전하면서, 기업의 핵심가치 전파는 물론 패션그룹형지 직원들에게 최병오 회장의 평소 습관이자 삶의 철학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 행복 문자에 직원 참여 이벤트도 실시했다. 퀴즈를 내고 답을 보내주는 직원들에게 선물을 하거나 행복 문자에 대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도 했다.

패션그룹형지의 행복문자 경영은 최병오 회장의 철학과 사내 메시지를 통일시키면서,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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