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봉구비어, 중국 상해 1호점 오픈…“글로벌 스몰비어 선두주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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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봉구비어, 중국 상해 1호점 오픈…“글로벌 스몰비어 선두주자 되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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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압구정봉구비어가 중국 상해에 상해 1호점 오픈을 예정해 화제다. 국내스몰비어 열풍의 주인공인 봉구비어는 첫 해외 지점 계약체결을 통해 글로벌 스몰비어의 선두주자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봉구비어는 지난해 중국 상해 1호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봉구비어 상해 1호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해 1호점은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상해 주요상권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한국 외식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봉구비어의 해외 진출도 순풍을 탔다. 특히 지난해 방영했던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흥행하면서 드라마 속 여주인공 전지현이 자주 먹었던 치킨과 맥주 ‘치맥’의 인기가 상당하다. 

압구정봉구비어는 대표메뉴인 ‘감치맥’으로 중국 고객들을 공략한다. 이 메뉴는 맥주의 짝으로 치킨 대신 감자튀김과 치즈스틱을 넣은 것으로 이미 국내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특히 압구정봉구비어 감자튀김은 국내산 생감자를 사용하고, 카놀라유로 튀겨 더욱 바삭한 식감을 준다.

이 감자튀김에 치즈스틱과 크림생맥주가 함께 세트로 나와 저렴한 가격에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압구정봉구비어 ‘감치맥’의 특징이다. 압구정봉구비어는 감치맥 이외에도 봉구꿀빠다칩, 꿀과일맥주 등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압구정봉구비어 관계자는 “봉구비어 1호점이 생긴지 3년 만에 해외에 1호점을 개설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봉구비어 만의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해외 현지화에 맞춰 1호점을 운영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상해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할 생각이며 일본, 미국, 태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도 압구정봉구비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압구정봉구비어는 지금까지 약 700호점을 개설한 국내 스몰비어 문화의 선두주자다.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안주를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청년층은 물론 중년층도 선호하고 있으며, 소규모자본 창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onggubeer.com)와 해외 가맹점 문의(051-982-090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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