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츄, 성공적인 창업으로 창업주 마음 잡아…‘창업시장 다크호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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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츄, 성공적인 창업으로 창업주 마음 잡아…‘창업시장 다크호스’ 부상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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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놀이동산에 가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간식 중 하나인 츄러스(Churros). 츄러스는 본래 스페인의 전통음식이다.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도 척하면 알아보는 기다란 생김새가 특징이다. 밀가루 반죽을 길게 뽑아 기름에 튀기고 설탕을 뿌려먹는데,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놀이동산의 단골 메뉴였던 츄러스를 최근에는 길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문점이 늘어가고 있다. 또한 맛도 탁월해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화여대와 중계동, 당산동 등에 위치한 ‘하트츄’ 역시 수제 츄러스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으로 올해 문을 열었다.

크지 않은 매장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홀에는 카페분위기의 의자와 테이블을 적절히 배치해 편안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테이크아웃으로 줄을 서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특히 젊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단골 고객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트츄는 정통 ‘핸드메이드 츄러스’만을 고집하며 츄러스를 만드는 기계를 국내기술로 개발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기계와 츄러스믹스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점은 약 150~170도의 기름에서 짧은 시간에 튀겨내기 때문에 주문 즉시 만들어 낸다는 것이며, 그 맛과 향은 냉동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다. 

하트츄의 메뉴는 주로 롱 츄러스와 박스 츄러스, 아이스크림 츄러스로 구분되며, 최근에 메뉴의 개발로 ‘허니버터 츄러스’, ‘어니언 츄러스’, ‘치즈 츄러스’등 다양한 츄러스를 맛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아이스크림 츄러스는 어느 츄러스 브랜드보다도 강점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하트츄 이소영 대표는 “다른 츄러스 전문점과 차별화된 메뉴와 맛으로 주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상권분석, 가맹비지원 등 많은 혜택으로 꾸준한 프렌차이즈 가맹모집을 하고 있다”며 “유망창업이나 소자본창업을 생각하는 주부나 노인층도 상관없이 가맹점주로 모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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