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랜드’·‘인사이드 아웃’, 돌비 비전으로 최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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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랜드’·‘인사이드 아웃’, 돌비 비전으로 최초 상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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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래버러토리즈(Dolby Laboratories)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The Walt Disney Studios)는 오는 5월 22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의 ‘투모로우랜드’와 6월 19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Pixar)의 ‘인사이드 아웃’이 전세계 ‘돌비 시네마’에서 ‘돌비 비전’으로 최초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4월 15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의 ‘정글북’ 또한 돌비 비전으로 상영되며, 향후 돌비 비전이 적용된 더 많은 영화가 개봉되게 된다.

돌비 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가 특징인 돌비 시네마는 관객들에게 더욱 화려한 이미지와 음향 기술을 영감 어린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케빈 예맨 돌비 CEO 겸 회장은 “돌비는 디즈니 및 픽사와의 협력을 통해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영화 산업의 경계를 확장 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돌비 시네마는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현실감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가 제공하는 영상 및 음향 기술의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반으로 영화 제작 과정을 변환시키고자 하는 영화 제작자의 비전에서 시작된다. 최첨단 이미지, 사운드 그리고 음향을 만드는 과학이 결합된 영화는 제작자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시네마는 최첨단 광학 및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겸비한 돌비 비전 영사기 시스템을 통해 영상을 재생한다. 돌비 비전 영사기 시스템은 현존 기술의 재현 가능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색상 기술 및 명암비를 통해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제공, 관람객들이 마치 영화 속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보다 풍부하고 섬세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돌비의 최신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천장을 포함한 영화관 전반에 걸쳐 음향을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풍성하고 깊은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2012년 디즈니·픽사의 아카데미 수상작인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 최초로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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