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교보문고, 정품 콘텐츠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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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센터·교보문고, 정품 콘텐츠 확산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4.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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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 공동 협력 협약식·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현판식 개최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 저작권보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교보문고와 함께 ‘저작권 보호 공동 협력 협약식’과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인증 현판식’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했다.

저작권보호센터와 교보문고는 정품 콘텐츠 이용 및 출판 저작권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별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판식 이후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23일)’을 기념해 교보문고 입장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기념품, 도서, 음반 등을 배포하는 ‘책과 저작권 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단속 중심의 저작권 보호에서 탈피해 유통업체와 이용자 참여를 통한 정품 콘텐츠 이용문화를 형성하고자 작년부터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인증제 ‘저작권 OK’ 시범사업을 추진, 최근 인증위원회를 개최해 교보문고를 비롯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20개를 인증한 바 있다.

교보문고는 ‘저작권 OK’ 1호 인증업체로, 앞으로 정품 콘텐츠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와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인증을 받고자 하는 업체들은 저작권보호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위원회의 서류·현지 실사 평가를 통과하면 인증을 받고, 인증간판 등을 부착할 수 있다.

인증업체에게는 ‘저작권OK 전용 지도’ 제작·배포를 통해 위치정보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공항 등의 장소에 전광판 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각도로 해당 업체를 홍보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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