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 서강대학교에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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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코리아, 서강대학교에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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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호라이즌 기반 150대 규모 가상 데스크톱 구축

VM웨어코리아(대표 유재성)는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VM웨어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추진한 서강대학교는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를 추진, 다양한 기기와 장소에서 데스크톱에 자유롭게 접속해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VM웨어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서비스 안정성에 크게 만족하고 있던 서강대학교는 여타의 솔루션을 고려하지 않고 VM웨어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인 호라이즌 뷰(Horizon View)를 채택했다. 가상 데스크톱 구축은 올해 1,2월에 걸쳐, 강의실 및 실습실에 100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대여용으로 제공되는 PC 50대 등 약 150대 규모로 진행됐다.

VM웨어 호라이즌 뷰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는 어도비 포토샵, 리눅스, MS 오피스 등의 학부 실습 강의와 윈도우 포렌직 등 대학원 수업에서 각 수업 별로 마스터(원본) 이미지를 생성해 개별 가상 PC에 배포하고, 학생들에게 각 가상 PC의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추가적인 실습을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은 물론 학습 성과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교직원들은 캠퍼스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통해 학사정보 및 응용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해외 출장을 갔을 때에도 개인 PC나 태블릿 등을 통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 접속해 수업 자료를 작성하거나 강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돼 교수들의 연구 환경 개선 효과도 얻고 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실습실이나 강의실에서 여러 가지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도를 높였고, 기존에 사용하던 PC를 재활용해 별도의 데스크톱 및 PC 구입 비용이 들지 않은 점도 성과다.

나아가 장애 발생시 길게는 하루 이상 소요되던 복구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장애 대응력도 높아졌다. 각종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개별 PC별로 진행하지 않아도 돼 효율성이 향상됐고, 소프트웨어 에러나 미설치 등으로 인한 강의 지연 문제도 개선해 교수진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효철 서강대학교 정보통신원 시스템운영팀 과장은 “현재 가상 데스크톱이 IT 또는 디자인이나 공과대학 위주의 수업에 사용되고 있으나 만족도가 높아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전 강의실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성 VM웨어코리아 사장은 “서강대학교의 성공적인 가상화 도입 사례는 IT를 통해 관리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학교 측의 노력이 이룬 결과”라며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는 자유로운 학습 환경을 통해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고자 하는 서강대학교의 비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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