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개인 대상 크라우드 펀딩 호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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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개인 대상 크라우드 펀딩 호응 이어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4.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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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료비·축의금·해외 구호 등 다양한 모금활동 진행

펀딩포털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개인모금 서비스’에 세월호 참사·의료비·축의금·해외 구호 등 다양한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모금 서비스는 누구나 크라우드펀딩을 쉽게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어 향후 핀테크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 상품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디즈에 따르면 모금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는 의료비 마련을 위한 것이다.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700여명이 참여해 1000만원이 모금됐으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청년의 간이식 수술을 위한 모금은 해외 플랫폼과 동시에 진행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20여명을 구출한 후 안산 트라우마센터에서 치료중인 김동수 씨를 위한 모금도 진행되고 있는데, 김동수 씨는 참사로 트럭을 잃어 생계가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개인모금은 ‘모금에 대한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 SNS를 통한 파급력’ 등의 효과를 가지게 되어 점차 그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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