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일픽스, 무선 충전기 ‘픽스테이션’ 개발…충전과 거치가 하나로
상태바
스네일픽스, 무선 충전기 ‘픽스테이션’ 개발…충전과 거치가 하나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4.16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선 충전기와 핸드폰 거치대가 하나로

스네일픽스는 기존에 개발한 점착제를 이용한 새로운 무선충전기 ‘픽스테이션(Fix sta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네일픽스는 엘라스터머라는 점착제를 개발해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스네일픽스가 개발한 점착제는 폴리우레탄 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1만 번이상 떼었다 붙여도 점성도가 88% 이상이 유지되는 신소재로 이미 정부 공인 인증기관에서 검증을 거쳤다. 

픽스테이션은 이 점착제를 무선충전기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편평한 곳뿐 아니라 경사지거나 흔들리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드폰을 붙였다 떼어도 핸드폰에 전혀 점착제가 묻어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차 안에서 편리하다. 픽스테이션의 점착 기능이 차 안에서 충전과 동시에 핸드폰 거치대로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 차 안에서 쉽게 핸드폰을 충전기에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높은 점성 때문에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핸드폰이 떨어지지 않는다. 

픽스테이션의 또 하나의 장점은 차안 어디에도 부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핸드폰의 여러 기능(통화, 네비게이션, 음악듣기 등)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기존의 핸드폰 거치대는 차 앞 유리에 부착해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이 불편하고 위험했다. 

그러나 픽스테이션은 차 안 어디에도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손이 자유로와 질 수 있어 운전 중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픽스테이션은 이미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중국에 특허 출원도 마친 상태로 새로운 무선 충전기 시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