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장의개발에서 알려주는 ‘단체 문상 시 장례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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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장의개발에서 알려주는 ‘단체 문상 시 장례 예절’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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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고를 듣고 문상을 갈 때, 회사에서 단체로 혹은 친구들 여러 명이 함께 문상을 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각 개인이 모두 분향을 해야 하는 것인지 번거로운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람장의개발에서는 여러 명이 문상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을 장례 예절에 대해 “분향은 대표 한 사람만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보람장의개발에서 알려주는 ‘단체 문상 시 분향 법’ 등의 장례 예절에 대해 알아본다.

직장, 친구 간 단체 문상 시 장례예절
문상을 여럿이 갔을 때 모든 사람이 다 분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 사람만 해야 되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두세 명 정도라면 한 사람 한 사람 분향해도 되지만, 그 이상의 숫자일 때는 대표 한 사람만 분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여럿이 한꺼번에 고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할 때 고개를 언제 들어야 할지 눈치를 보는 수가 있다. 먼저 고개를 들었다가 다른 사람이 아직 들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고개를 숙이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 이것은 꼭 통일해야 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 다만 상주와 맞절을 할 때는 상주보다 먼저 고개를 들어 주는 것이 좋다.
 
향불은 세 개를 피우는 것이 원칙이다. 세 개의 향불은 천신과 지신, 그리고 조상에게 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한 개만 붙여도 예의에 어긋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짝수는 피해야 하고 1개 또는 3개의 홀수를 피워야 한다.

절은 고인에게 2번 하는 것이 옳다. 상주와 하는 맞절은 상주의 조상들에게 상주를 잘 보살펴 달라는 뜻을 담고 있으므로 맞절도 빼놓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의금 봉투를 전달할 때는 봉투에 '賻儀(부의)'라고 한자를 적는 것이 좋고, 謹弔(근조), 弔儀(조의), 香燭臺(향촉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문구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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