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블랙매직디자인용 올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개발
상태바
자일링스, 블랙매직디자인용 올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개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1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벽한 4K 카메라 시스템 온 칩 개발 지원

자일링스코리아(대표 안흥식)은 칩 상에서 완벽한 4K 카메라 시스템 개발을 위해 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 Design)에 이용할 수 있는 올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디바이스는 글로벌 셔터가 장착된 4K 슈퍼 35 센서와 접이식 10인치 모니터가 특징인 블랙매직의 URSA 및 프로덕션 카메라 4K로써 세계에서 가장 작은 울트라 HD 4K 시네마 프로덕션 카메라의 중심부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울트라 HD 4K 시네마 프로덕션 카메라의 핵심에는 10비트 4:2:2 4K 비디오 출력용의 12G-SDI 커넥티비티 표준을 구현하기 위한 자일링스 킨텍스(Kintex)-7 디바이스가 자리한다.

블랙매직은 FPGA 패브릭에 12G-SDI 커넥티비티와 고급 비디오 및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하나의 카메라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게 하며, 킨텍스-7 FPGA는 4K 비디오 시스템 개발을 위한 300MHz 패브릭 속도 및 12Gbps 라인 레이트 트랜시버를 지원한다.

댄 메이(Dan May) 블랙매직디자인 사장은 “보다 폭 넓은 비디오 장비 및 솔루션으로 제품 범위를 확대하면서 블랙매직과 자일링스는 십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밝히며, “자일링스는 업계 최고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당사도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 품질의 카메라를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밥 펭(Bob Feng) 자일링스 방송 및 프로 a/v 비즈니스와 비디오 시스템 아키텍처 부문 수석 책임자는 “자일링스 올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으로 블랙매직 디자인은 비디오와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섬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선명한 이미지와 비디오 품질이 나올 때까지 순식간에 이런 알고리즘을 재차 반복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다”며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블랙매직 디자인 플랫폼은 브랜드를 넘어서 전문 카메라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업그레이드된 기존 솔루션은 울트라 HD의 초고해상도 및 비디오 커넥티비티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