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맛집 ‘먹방’ 투어, ‘광주횟집’의 해산물로 봄철 입맛 돋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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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먹방’ 투어, ‘광주횟집’의 해산물로 봄철 입맛 돋우세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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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만개한 벚꽃 말고도,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점심시간 후 이기기 어렵게 쏟아지는 졸음이 그것. 흔히 춘곤증으로 알고 있는 봄철피로증후군은 계절의 변화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생리적 부적응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4월 초 많이 나타나는데, 1~3주 정도 지나면 증세는 사라진다.

봄철피로증후군은 단순히 졸음의 증상만 있지는 않다. 식욕 부진이나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철에 입맛을 잃고 졸음에 시달리게 된다면 우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봄철피로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과 카페인 섭취 자제 등의 방법이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챙기면서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봄 나들이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말을 이용해 떠나는 국내 여행 코스 중에서 최근 각광받는 곳이 바로 여수다. 여수는 돌산대교에 있는 거북선 모형체험관, 삼도수군통제영 ‘진남관’ 등 역사적 유물과 오동도, 금오도 등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무엇보다 노래에 등장할 정도로 여수 바다의 아름다움은 유명하다. 올해부터 운행을 시작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바다의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여수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개통 1개월만에 10만명이 다녀간 해상 케이블카에는 지금도 일 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여수는 어딜 가나 맛집들이 많아 ‘먹방’ 투어가 가능한 여행지이다. ‘먹는 방송’이 줄임말인 먹방은 최근 그 의미 이상,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는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여수맛집을 방문해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면서 여수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즐거움은 어느 ‘먹방’ 여행지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여수 맛집들 중에서도 돌산공원 아래, 돌산 회타운 내에 위치한 ‘광주횟집’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어디서부터 젓가락질을 시작할지 고민될 정도로 푸짐한 밑반찬(스끼다시), 그리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여수맛집으로 꼽힌다.

광주횟집 대표는 “신선한 해산물과 푸짐한 밑반찬(스끼다시)만큼이나,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회를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 광주횟집의 큰 자랑거리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수가 손꼽히는 국내 여행 코스로 자리잡으면서,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한 번 광주횟집을 방문한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맛집’이라고 주변에 추천을 해주시고 있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찾는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맛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눈 앞에 펼쳐진 여수 바다의 아름다움,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와 입이 즐거운 남도 손맛에 귀를 스치는 바닷바람까지 어우러지면 춘곤증에 시달리는 몸이더라도 번쩍 잠에서 깨어나고 입맛이 돌아오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여수맛집 광주횟집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해 있다. 대형버스와 승용차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도 완비돼 있다. 예약 및 기타 문의는 광주횟집 전화(061-644-447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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