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LS산전에 ‘Vx웍스 서트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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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LS산전에 ‘Vx웍스 서트 플랫폼’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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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기반 스마트 열차 제어 시스템 적용 …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 SIL4 인증 획득

한국윈드리버(대표 박주동, www.windriver.com)는 LS산전(대표 구자균)의 LTE 기반 스마트 열차 제어 시스템에 ‘윈드리버 VxWorks 서트 플랫폼(Wind River VxWorks Cert Platform)’과 ‘윈드리버 프로페셔널 서비스(Wind River Professional Services)’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LS산전은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CBTC)지상/차상 신호시스템에 대한 SIL4 인증을 취득했다.

▲ LS산전 스마트 열차 제어 시스템
LS산전의 ‘한국형 무선 통신 기반 열차제어 시스템(KRTCS: Korean Radio based Train Control System)’은 국책과제로 개발된 것으로, LTE 무선 통신과 와이파이를 사용해 열차를 제어하는 스마트 열차 시스템이다. KRTCS는 와이파이와 LTE 기술을 모두 활용한 기술이란 점에서 차별화되며, LS산전은 CBTC 지상/차상시스템에 대한 SIL 4 인증을 획득, 공인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LS산전은 IEC62279 국제 규격을 지원하는 상용(COTS) 플랫폼을 통해 정해진 프로젝트 기간 내 인증까지 모두 완료시키고자 계획하는 한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술 파트너를 필요로 했다. 윈드리버의 고신뢰성 운영체제 제품군 중 하나인 ‘Vx웍스 서트 플랫폼’과 윈드리버가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이러한 LS산전의 요구를 만족시켜 최종 선택됐으며, 엄격한 안전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윈드리버는 보드 지원 패키지(BSP: Board Support Packages)에 전체 인증 프로세스를 제공했다. 또 계획, 설계, 테스트, 프로토타입 개발 및 적용 등 전체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총체적으로 지원해 LS산전이 지능형 스마트 열차 제어 시스템에 대한 SIL4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젝트를 이끈 LS산전의 조용기 팀장은 “윈드리버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여러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업의 규모나 지원 조직 등을 검토했을 때 신뢰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개발에서부터 인증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성이 보장되어 인증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 윈드리버 제품 관리 총괄 부사장은 “윈드리버는 완성도 높은 VxWorks와 더불어 효과적인 BSP 개발을 위한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체계적인 인증 프로세스 관리를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특히 인증 리스크 최소화 등 LS산전이 필요로 했던 주요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S산전이 글로벌 철도 제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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