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STM32F469/479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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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STM32F469/479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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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품에 스마트폰 그래픽 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는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 칩 STM32F469/479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가전, 기타 사물인터넷 기기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직관적인 UI 구현에 필요한 고사양 그래픽 성능을 구현한다. ST의 크롬-아트 액셀러레이터(Chrom-ART Accelerator)와 MIPI-DSI 기술을 결합해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널리 쓰이는 수준의 성능을 비용 증가나 배터리 수명 단축과 같은 불이익 없이 제공한다.

이번 새로운 제품 라인은 웨어러블 피트니스 보조 장비나 지능형 가전 제품과 같은 스마트 제품 구현을 위해 실시간 처리 성능에 확장된 커넥티비티를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와 같이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이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제공할 수 있다. 32비트의 저전력 ARM 코어텍스-M4 MCU 코어를 기반으로, 크롬-아트 액셀러레이터와 아트 액셀레이터를 채택, 그래픽과 실시간 처리 속도와MCU의 프로그램 메모리 액세스를 높였으며, 액셀러레이터와 MIPI-DSI 인터페이스를 조합해 까다로운 실시간 시스템의 제어,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수행하므로 보다 강력하고 전력 소비가 큰 프로세서를 쓸 필요를 제거시킨다.

미쉘 뷔파(Michel Buffa)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 본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덕분에 전세계 소비자들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성능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어플의 빠른 다운로드 및 실행과 같은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를 더욱 바라게 됐다”며 “이제까지는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를 위해 그래픽 처리를 희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로 현재 사용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IoT 제품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가격, 사이즈 관련 엄격한 제약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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