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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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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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문서중앙화 시장 공략 … 클라우드 지원으로 효율성 향상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은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Oracle Documents Appliance)’ 출시를 발표했다.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는 오라클 미들웨어와 한국 파트너사들의 기술을 결합한 일체형 문서중앙화 솔루션 패키지로,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내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다.

한국오라클의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 출시는 오라클이 공략하는 ECM(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 시장을 보다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 ECM 시장은 EMC, IBM, 오라클 등의 글로벌 기업이 그룹사, 대기업의 ECM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시장은 사이버다임을 비롯해 지란지교, 소프트캠프 등 국산 솔루션 기업이 문서중앙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구축과 운용이 간편한 어플라이언스 타입으로 중견·중소기업으로 공략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광연 한국오라클 퓨전미들웨어사업부 상무는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는 오라클과 국내 파트너의 기술이 긴밀하게 결합된 어플라이언스”라며 “특히 오라클 도큐먼츠 클라우드와 연계돼 보안강화 뿐 아니라 스마트워크 환경을 이용한 효율성도 한층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권영혁 부문장은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로 국내 문서중앙화 시장뿐 아니라 향후 파트너사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해 국내 파트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는 온프레미스 구축형이지만, 프라이빗 콘텐트 클라우드(Private Content Cloud)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인 오라클 도큐먼츠 클라우드(Oracle Documents Cloud)를 서로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즉 사내는 물론 사외 협력사와도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해 협업 효과를 높이며, 외부 이동시 등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수 있다.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는 도입시 50유저급의 오라클 도큐먼츠 클라우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오라클은 코어수에 따라 비용이 지불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면서 비용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PC 관리 등 클라이언트 부분과 문서중앙화를 위한 컨설팅 부분은 국내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예정으로,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성장과 국내 고객의 특화된 요구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는 개인 PC의 하드디스크에 있는 전자 파일을 문서중앙화 시스템으로 자동 저장해주어 문서의 무단 사용을 통제하고, 사용 내역에 대한 이력 관리,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 원문은 중앙 시스템에서만 업로딩 및 관리되며 개인 PC 등 단위 시스템에는 URL 형태로 유통된다.

중요∙기밀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문서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친 중앙 집중적인 제어로 문서 보안을 유지하고, 중요 문서가 중앙 시스템에 저장됨으로써 업무 변경이나 퇴직 등에 따른 인수인계시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있다는 점이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의 장점이다. 나아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통합 어플라이언스 타입으로 구축과 운용이 간편하며, 단일화된 유지보수 관리가 가능해 중견·중소기업이 활용하기 적합하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3000명 규모의 기업군에서도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해 활용할 수 있다.

한국오라클 퓨전미들웨어 사업부 총괄 권영혁 부문장은 파트너의 해외진출 지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국오라클은 오라클 퓨전미들웨어에 기반한 개발한 국내 파트너의 우수 솔루션을 해외시장에도 적극 소개해 파트너와의 윈-윈을 이뤄낼 계획으로,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가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권영혁 부문장은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오라클 도큐먼츠 어플라이언스로 국내 문서중앙화 시장뿐 아니라 향후 파트너사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해 국내 파트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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