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코리아, 빅데이터 실시간성 높여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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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알코리아, 빅데이터 실시간성 높여 시장 공략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0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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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알 배포판 4.1’ 출시 … 빅 패스트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지원

맵알테크놀러지스(www.mapr.com)는 하둡을 포함하는 맵알 배포판의 최신 버전인 4.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맵알 배포판 4.1은 빅 패스트 데이터(big and fast data) 상의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특징으로, 이를 기반으로 맵알코리아는 데이터 중심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맵알 배포판 4.1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성의 확보다. 기존 빅데이터는 보다 많은 데이터 저장에 초점을 맞춰 실시간성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맵알은 NoSQL 솔루션인 맵알DB(MapR-DB)와 데이터 실행(data-to-action) 단계를 단축시키는 자동화 프로세스로 빅데이터 뿐 아니라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패스트 데이터까지 포괄, 빅데이터가 실질적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김점배 맵알코리아 지사장은 "맵알 플랫폼은 패스트 데이터로 범위를 확대해 빅데이터의 실시간성을 확보하게 한다"며 "이는 맵알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이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자신했다.
김점배 맵알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 저장에 치중돼 과거의 데이터에 중점을 뒀던 기존 빅데이터 플랫폼과 달리 맵알은 자동화된 프로세스와 패스트 데이터 처리에 초점을 맞춘 맵알DB로 빅 패스트 데이터를 실현한다”면서 “빅데이터 파일럿 프로젝트 단계를 넘어 실질적 활용 단계로 넘어선 만큼 빅 패스트 데이터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맵알 배포판 4.1의 또다른 특징은 맵알DB를 위한 크로스 데이터센터 테이블 복제(cross data center table replication)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맵알DB 테이블 복제 기능은 실시간 비동기 복제와 함께 전세계 다수 액티브 복제 클러스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 빅 패스트 데이터의 액세스를 확장시킬 수 있게 하며,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이고, 재해발생시 실시간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특히 DR센터에 의한 전통적 재해복구(DR) 방법이 아닌 원격지 데이터센터를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연결해 비용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재해발생시 서비스 중단이 발생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비즈니스 연속성을 극대화하는 AADC(Active-Active DataCenter)를 지원한다. 또 액티브-액티브 크로스-데이터센터 기능은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의 폭넓은 분석을 위해 중앙 분석 클러스터에 모든 실시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복제하는 동시에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에 밀접하게 저장함으로써 데이터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맵알은 C API도 추가했다. C API는 C 언어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들에게 실시간으로 하둡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기능을 제공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실행을 간편하게 한다. 자바 API 활용없이 C API를 통해 맵알DB가 DB클라이언트를 통해 직접 H베이스 기반 클러스터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C 언어 활용시 복잡성을 제거하고 데이터 활용 속도를 높일 수 있게 한 것이다.

아닐 가드레(Anil Gadre) 맵알테크놀러지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중심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기능 확대는 전례 없는 수준의 분석 효율성과 자동화를 제공한다”며, “맵알 배포판의 최신 버전은 비즈니스 영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세계 빅 패스트 데이터의 실시간 프로세스 및 분석을 확대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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