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4일까지 예비창업자 모집…최대 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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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4일까지 예비창업자 모집…최대 7000만원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4.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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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1년 이내 초기창업자에 총 15억 규모 지원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달 24일까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24일까지 모집 후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멘토링캠프 및 자가진단평가, 3단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로 창업아이템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 기술성, 시장성과 함께 창업가로서의 역량과 자질 등을 평가한다. 

2015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시제품제작과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에 소요되는 창업자금을 10개월 간 1인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 외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창업 인적·물적 인프라 및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원활한 창업활동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이 우수한 창업선도대학을 지정해 학생 및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국대학교를 비롯 지역별 총 28개 대학이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동국대학교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최우수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중 최고 금액인 2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2014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창업률 100%의 성과를 올린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경우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예비창업자에게 자율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동시에 각 분야의 멘토링 서비스를 포함한 교육과 창업공간을 지원한다는 장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제품 설계 및 제작지원을 위한 KIST 창업공작소 ▲투자, 기술적 제휴을 위한 네이버랩 ▲투자, 멘토링 지원을 위한 씨엔티테크 ▲기타 글로벌지원을 위한 한화드림플러스 등 많은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다각적 연계 지원도 강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이광근 단장(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창업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이 도전의 첫발을 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의 밑거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5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 설명회를 이달 9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충무로관 신관 202호 충무홀에서 개최하며,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질의응답 형식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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