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비주얼 스토리텔링 앱 ‘어도비 슬레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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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비주얼 스토리텔링 앱 ‘어도비 슬레이트’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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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기에든 콘텐츠 퍼블리싱 지원

한국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kr)는 스토리텔링용 무료 아이패드 앱 ‘어도비 슬레이트(Adobe Sla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슬레이트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쉽게 스토리화하고 이를 몇 분만에 깔끔하게 레이아웃된 웹 콘텐츠로 퍼블리싱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 앱이다.

어도비 슬레이트는 보고서나 뉴스레터, 여행기 등을 보다 시선을 끌 수 있는 문서로 만들 수 있게 한다. 다양한 폰트와 색, 모션 등을 통한 잡지 스타일의 레이아웃이 가능하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통해 제공돼 효과적이고 흡입력 있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슬레이트에서 만든 창작물들은 문자나 이메일,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링크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어도비 슬레이트는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 앱 ‘어도비 보이스(Adobe Voice)’를 기반으로 기획·제작됐으며, 어도비 보이스처럼 클릭 한 번으로 스토리의 분위기를 정할 수 있는 테마 콜렉션이 제공된다. 또 텍스트를 추가하거나 적절한 사진 레이아웃을 선택하고 모양과 모션을 적용하기에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폴 거베이(Paul Gubbay) 어도비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은 “오늘날 디지털 세상에서는 모든 이가 웹을 기반으로 매력적이고 눈에 띄는 스토리들을 공유하고 싶어하지만, 임팩트 있는 무언가를 쉽게 창작하기 위한 적합한 툴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어도비는 전문가급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툴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 첫 번째가 어도비 보이스였다면, 이젠 슬레이트다. 어도비 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한편 어도비 보이스의 새로운 업데이트도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보이스 동영상에 더 많은 시각적 다양성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이미지와 배경에서도 텍스트가 잘 보이도록 돕는 향상된 텍스트 오버레이와 새로운 모션 그래픽, 개선된 폰트 레이아웃, 보다 쉽게 적절한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분류된 비디오 예시 등 새로운 기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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