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IT 기술 활용한 특화 솔루션 공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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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IT 기술 활용한 특화 솔루션 공급 앞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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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오 플로우시스 사장 “로드다이나믹스·사이세이 NPE 주력”

플로우시스가 강소기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TTA에 스토리지 성능 평가 솔루션인 로드다이나믹스를 공급하고, 국방 분야에서 보다 강력한 네트워크 제어를 가능케 하는 사이세이 NPE(Saisei Network Performance Enforcement)를 공급하는데 성공하는 등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플로우시스 이장오 사장을 만났다. <편집자>

플로우시스는 새로운 IT 환경에서 요구되는 독특한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20여년 이상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활동한 임직원들의 탄탄한 기술력에 더해 IT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양질의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서서히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새로운 IT 위한 새로운 솔루션 공급
이장오 플로우시스 사장은 “가상화,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IT 환경이 크게 변화,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IT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IT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플로우시스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플로우시스가 공급하는 솔루션은 기존 IT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생소한 영역이다. 로드다이나믹스(Load DynamiX)는 하드웨어 벤더에 따른 폐쇄성으로 측정이 어려웠던 스토리지의 객관적 성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스토리지 벤더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단순 IO 속도가 아닌 실제 워크로드의 성능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해 가장 적합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성,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토리지 구축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사이세이 NPE(Saisei Network Performance Enforcement)도 플로우를 기반으로 정교한 트래픽 관리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여타의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기존 TMS, QoS 솔루션이 패킷 기반으로 실행됐던 반면 NPE는 단순 패킷에 더해 관련 패킷의 집합인 플로우 기반으로 분석, 제어할 수 있어 네트워크 관리에 있어 보다 향상된 이점을 제공한다. 또 x86 서버나 가상 서버에 설치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도 지원한다.

확산 기틀 마련, 비즈니스 본격화
이 사장은 2015년이 플로우시스가 본격적인 성장에 발을 딛게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립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공급 제품과 플로우시스의 기술력을 알린 만큼 2015년에는 이러한 투자가 결실로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실제로 로드다이나믹스는 국내 표준화 기관으로 다양한 솔루션의 테스트와 인증을 수행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스토리지 테스트 솔루션으로 공급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NPE는 네트워크 안정성을 중시하는 국방 분야에 공급되면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상황이다.

이 사장은 “2015년에는 로드다이나믹스, NPE에 주력할 계획이지만,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IT 분야에 맞는 새로운 영역의 솔루션을 발굴, 공급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과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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