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커지는 습관, 심하면 턱관절 통증에 돌출까지…예방·치료법은?
상태바
얼굴이 커지는 습관, 심하면 턱관절 통증에 돌출까지…예방·치료법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03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정보] 일상에서 나도 모르게 취하고 있는 자세가 있다. 몸에 익숙해진 자세가 편안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세를 잡으면서 긴장감이 완화된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습관들 중 몸에 악영향을 주는 습관은 과감히 버려야한다.

특히 얼굴에 영향을 미치는 안 좋은 습관, 이른바 ‘얼굴이 커지는 습관’이 화제가 되면서 하나둘씩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

작고 갸름한 V라인이 미의 기준이 되고 첫 인상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얼굴이 잘못된 습관으로 인상이 변하거나 심각하면 비대칭에서 턱관절통증까지 찾아올 수 있다. 이런 증상으로 치료를 받게 된다면 회복하는 시간까지 오래 걸려 또 다른 고충을 안길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주로 턱을 괴거나 비스듬하게 눕는 등 얼굴에 일정한 힘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턱이 점점 앞으로 나오거나 좌우 대칭이 불균형하게 된다.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오랫동안 무는 습관도 턱 근육이 발달하면서 얼굴이 커질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고치기 힘들뿐더러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잘못된 습관으로 비대칭교정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병원도 등장했다. 그중 턱관절 증상에 비수술 한방치료인 "비대칭턱교침"이 뜨고 있다.

턱앤추한의원 김재형 원장은 “비대칭얼굴교정은 턱관절을 직접 손으로 마사지하는 수기요법, 목·등뼈를 교정하고 전신을 바로잡는 추나요법,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한약 처방, 기혈순환 및 장부기능 조화를 돕는 침요법 등으로 구성해 환자의 안면 및 골격 비대칭, 기혈 순환 및 심리상태를 고려한 4단계로 나눠 치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비대칭턱교침은 비대칭얼굴교정을 위해 턱관절에 침을 놓고 한약치료로 턱건강 자체를 보강해 몸의 균형과 틀어진 턱관절의 균형을 바로잡아주고 기혈순환에 도움을 준다.

김 원장은 “대부분 턱관절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위험성을 안고 부담되는 비용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한의학적 물리치료, 한약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도입되면서 수술 없이도 턱관절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28년 경력의 노하우로 턱관절 질환 치료와 비대칭 교정 등을 주로 치료하고 있는 턱앤추한의원은 치료법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의 결과로 ‘2015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