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인강’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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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인강’ 무료 제공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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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정리해고로 직장을 잃고 제2의 인생을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따기로 한 A씨(38세). 그는 공인중개사는 독학이 어렵다는 지인의 충고를 듣고 인터넷 강의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그만둔 상태지만 별도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던 탓이다.

그러나 마땅한 인강을 찾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내세우는 조건도 복잡해 나중에는 짜증이 나기까지 했다. 공인중개사 인강 비용은 업체에 따라 어느 정도 편차는 있으나, 연간회원반의 경우 약 40만~60만원의 비용이 든다.

교재와 동영상이 제공되나 1년 내에 합격하지 못하면 재수강을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1+1년 회원반이라는 상품도 있다. 비용은 60만~70만원이며 1년치의 교재와 동영상을 제공받는다. 다만 1년 이내 합격하지 못할 경우 교재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총 6권으로 이뤄진 교재는 분량이 많아 가격부담이 상당하다.

80만~100만원의 평생회원반도 있다. 마찬가지로 1년 이내 합격하지 못하면 별도로 교재를 매년 사야 한다. 고심 끝에 A씨는 돈이 들지 않는 공짜 인강을 들어 보기로 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서다. 그가 소개받은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인강 추천받은 사람들의 모임’은 가입만 하면 모든 강의를 공짜로 들을 수 있다.

꽉 막힌 스튜디오 강의가 아니라 실제 학원 현장을 촬영한 것이어서 지루함이 덜했으며, 무엇보다 질의응답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 더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A씨는 밝혔다.

예상 외로 강사진의 수준도 상당했다. 대다수가 EBS 스타 강사 출신이며 본인의 강의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었다. 여기에 기출문제도 꼼꼼히 정리돼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공인모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비용이 없어 준비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공인모는 이런 분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재능기부’ 형태의 강의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공인모 카페에서는 공인중개사시험과목, 공인중개사시험일정, 공인중개사공부방법, 공인중개사독학 등 각종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 수험생을 위한 공인중개사인강, 공인중개사교재, 공인중개사전망, 공인중개사학원등의 많은 자료를 무료로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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