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국내 IoT 스타트업 육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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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국내 IoT 스타트업 육성 적극 지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4.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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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여…개발 지원·멘토링·사업화 도움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국내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스타트업의 육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에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IoT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는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IoT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파트너 기업들은 IoT 부문의 아이디어 공모 및 발굴, 기술 및 비즈니스 개발, 창업 지원 및 사업화까지 포괄적으로 연계해 지원하게 되며, 현재 IBM을 비롯해 SK텔레콤, 네이버가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IBM IoT 파운데이션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라는 IBM 챌린지를 부여한 한국IBM은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들에 대해 개발 플랫폼에 대한 교육, 기술 지원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IBM 클라이언트 센터내 그라지랩(Garage Lab)을 참가 기업들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IBM의 역량과 전문성, 기술, 서비스뿐만 아니라 IBM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연계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IBM 정창우 상무는 “국내 IoT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다국적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IBM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IBM은 전세계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된 IoT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스타트업들에 대해 개발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이끌 수 있는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oT 스타트업 챌린지의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각 챌린지에 해당하는 응모기획서와 개발기획서를 홈페이지(www.IoTstartup.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각 챌린지 별로 5개 스타트업,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종 챔피온은 각 챌린지 별로 1등과 2등을 선정하게 되며, 1등 각 700만원, 2등 3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함께, 스타트업 컨퍼런스 및 IoT 관련 컨퍼런스 참가 지원, 국내외 육성 기관과의 연계도 지원된다.

한편 IBM은 최근 IoT 부문에 대한 사업 확대를 위해 향후 4년간 IoT 부문에 30억달러를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IBM은 이번 케이-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뿐 아니라 IoT 생태계 내의 다양한 단체, 기업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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