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탈피 냉동지방분해술? ‘시술보다 중요한 것’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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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탈피 냉동지방분해술? ‘시술보다 중요한 것’ 무엇일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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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따뜻한 봄바람이 무거운 외투를 벗기는 시기다. 겨우내 두꺼운 옷에 가려진 옆구리 살들을 보고선 흠칫 놀라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시즌인 셈이다.

평소 즐겨 먹던 음식도 절제하고 열심히 운동하며 살 빼려고 노력하지만 작심삼일,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실패하기 십상인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가 무너졌거나 겨울 동안 줄어든 운동량에 비해 과도하고 무분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활동의 계절, 다이어트 인구가 늘면서 다이어트 시술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다이어트 시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각자의 체형에 따라 부위별 감량을 도와 보정이 필요한 몸매에 밸런스를 되찾아주는 효과로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다.

최근에는 냉동지방분해술 중 하나인 아이스크림 냉각 비만치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는 피부표면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의 자연괴사를 유도하는 시술이다. 시술 부위에 쿨 에너지(cool-energy)를 방출하여 일정하게 전달하게 되면 지방세포 자연괴사가 진행된다.

미애로클리닉 관악점 김형문 원장은 “치료된 부위의 지방세포들은 신진대사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거된다”면서 “30~40분의 짧은 시술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지방층 감소효과는 6~8개월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쿨링 트리트먼드(cooling Treatment) 시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중요하며, 진공(Vaccum) 기능의 기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술인 만큼 안전성 점검은 필수며, 아이스크림 냉각 비만치료도 식약처로부터 비침습적 피하지방층 감소 허가를 획득했다.

다이어트 시술은 몸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일 뿐 다이어트를 성공했다는 착각을 하면 오산이다. 김 원장은 “시술 후 꾸준한 자기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실패한 다이어트가 될 것”이라며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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