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전문점 개집비어, 33회 SETEC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서 창업 열풍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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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전문점 개집비어, 33회 SETEC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서 창업 열풍 일으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3.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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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가득했던 3월 19일 서울 학여울역 근처 SETEC에서 제33회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에서는 프랜차이즈 체인점 창업에 관심있는 인파들이 몰렸는데, 그 중 젊은이들 사이에서 단연 맥주 전문점이 가장 인기다.

특히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특별한 컨셉과 재미있는 요소를 갖추어 기존의 스몰비어를 넘어서 펍(pub) 문화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맥주·칵테일 전문점 브랜드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맥주·칵테일 전문점인 ‘개집비어’다. ‘개집비어’는 세련된 외국식 펍을 지향하는 곳이며, 맥주 및 칵테일 등의 다양한 주류와 자유라는 컨셉으로 2014년, 프렌차이즈 시장에 진출했다.

여태까지의 맥주 전문점 브랜드들은 스몰비어라는 카테고리에 갇혀 파생됐지만, ‘개집비어’의 경우 타 브랜드와는 달리 2010년에 오픈해 다양한 컨셉과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유행에 민감한 시장을 선두하고 있다.

개집비어에서 추구하는 브랜드 컬러는 자유라는 컨셉인데, 술집에서 단순히 술만 먹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즐기며 놀 수 있게 매장을 꾸며놓아 한국에선 느낄 수 없던 이미지를 생산하고 있다.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안주를 고객이 직접 고르고,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88만원 세대에 딱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고객과 매장 주인들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개집비어의 부스를 찾은 프랜차이즈 박람회 방문객들은 “이곳에는 부담스러운 서비스는 없고 기름기 쏙 뺀 자유가 있다”, “‘우리 집 안주는 별 볼일 없으니 통닭시켜 드세요’라는 문구가 매장 입구 테라스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친구들과 웃으며 구경했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개집비어 장태경, 박병훈 공동 대표는 “개집비어는 다른 브랜드의 맥주 전문점들과는 달리 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20~30대 여성분들은 다양한 무알콜 음료도 즐길 수 있고, 맥주, 칵테일 등의 주류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가설 수 있는 분위기의 펍이다”고 말했다.

이어 “개집비어는 2015년도 트렌드인 커스터 마이징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컨셉과 함께 손님들과 점주들에게 자유와 소통 이라는 차별된 전략을 가지고 오픈했기 때문에 기존 개집비어의 오픈 가맹 점주들과 개집비어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문의하는 이들 역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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