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치질 한방 치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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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치질 한방 치료 주목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3.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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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방병원, 치질수술 대신 한방 진료로 통증완화·혈류 개선

[생활정보]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잘못된 식습관, 부족한 운동 등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변비 등이 악화돼, 치질 발생률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치질수술이 국내 전체 수술 건수 중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다.

치질은 모든 항문대장질환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발생하는 항문 질환으로는 항문 밖으로 혈관총이 부풀어 오르고 늘어지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주위 고름이 생기는 치루가 있다.

전체 치질환자 중 치루 환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이상 많았고, 치열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가 겪는 치질 현상은 이처럼 다르지만, 환자들 대부분 환부나 질환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꺼려 숨기고 생활하다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치질치료는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로 나눌 수 있다. 양방치료는 기본적으로 항문 밖으로 나온 치핵 조직을 떼어내는 치핵 절제술 수술이 있다. 한방치료는 수술하지 않고 한약을 처방해 복용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항문외과를 방문해 치질수술을 받는 것은 비용이나 회복기간 등의 측면에서 부담이 크고, 환부를 노출해야 한다는 것에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한방치질치료는 환부를 노출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젊은 환자들과 여성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광주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치질을 수치스럽게 생각하거나 초기에 증상이 적어 방치해두면 만성변비와 치질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초기치질의 경우 4주 정도 치료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다“고 전했다.

광주한방병원에서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한약 ‘을자탕’을 처방하고 있다. 을자탕은 소염작용, 혈류개선 기능을 갖고 있어 치질 통증 완화와 빠른 회복을 돕는다.

한편,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광주한방병원에서는 항문외과 관련 질환 외에도 척추·골반교정, 자동차사고 치료, 8체질한방치료, 성장기 척추교정 등의 분야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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