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유용우한의원, ‘알레르기비염·춘곤증’ 등 봄철 질환 극복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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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유용우한의원, ‘알레르기비염·춘곤증’ 등 봄철 질환 극복 노하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3.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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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만 정작 우리 몸은 각종 알레르기와 비염, 춘곤증 등으로 편치 못하다면 근본 원인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자.

일산 어린이 비염전문 소아한의원 유용우한의원에 따르면 “봄은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다시 활발해지는 시점이지만 다양한 질병 인자들 역시 함께 깨어나는 계절”이라며 “이러한 계절 질환에는 면역력 증진 등 근본적인 보강법을 찾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봄이 되면 중국 발 황사에서부터 미세먼지, 꽃가루 등 다양한 불청객들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킨다.

호흡기 질환은 학생들의 새로운 학년에서 받는 스트레스, 수면부족에 의한 새학기 증후군 등과 겹쳐 몸과 마음의 고통을 가중시킨다. 증상으로는 가벼운 피곤에서부터 두통, 식욕저하, 짜증, 수면불안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이럴 때 일시적인 증상의 개선을 위한 처방은 근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병의 근원을 찾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면역력을 키움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을 이겨내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인체의 면역력을 길러 감기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인자와 황사에 적응하고 방어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비염 예방 8계명

1. 음식은 천천히 오래 씹어서 삼키고 한 수저 가량 소식한다.
2.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특히 쓴나물과 시래기를 많이 먹는다.
3. 대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제제와 효소 식품을 많이 먹는다.
4. 어린이는 8-10시간, 어른은 6-8시간 이상 숙면한다.
5. 일찍 잔다. 어린이는 9시, 성인은 11시에 잠자리에들자.
6. 낮에 졸릴 때 잠깐 깊이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7. 땀을 적당히 흘릴 수 있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한다.
8. 다리를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으로 봄을 이길 힘을 기르자.

점차 날씨가 따뜻해 지지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 아 몸의 ‘기초체온조절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기초체온조절력을 키워 기온의 변화에 맞게 인체의 대사기능을 균형있게 조절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도록 처방한다.

발로 뛰어 찾은 한방명인 20인 ‘비염’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면역력 증강과 함께 기초체온 조절력을 함께 상승시켜 변덕이 심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며 “적절한 습도 유지와 수분 공급을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용우 원장은 “비염은 오장육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췌장이 부담을 가지면 코막힘이, 위장이 부담을 받으면 콧물이, 대장 내 세균총이 형성되지 못하면 말초 순환이, 심폐기능이 떨어지면 체온조절력이 떨어지게 돼 체질별 오장육부의 세심한 관리를 통해 비염을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을 키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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