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대작 ‘엔젤스톤’, 실시간 파티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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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대작 ‘엔젤스톤’, 실시간 파티플레이 영상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3.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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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초 전례 없던 최고 퀄리티의 트레일러 영상으로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던 ‘엔젤스톤’의 개발사 핀콘이 또다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여러 가지 기기에서 구동되는 실시간 파티플레이영상이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여러 명의 유저들이 핸드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파티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공개된 GDC 2015 시연 영상을 통해 PC를 통해 플레이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핀콘의 유충길 대표는 ‘엔젤스톤’의 장점 중 하나로 멀티플랫폼을 꼽은 바 있다.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보유한 기기를 활용해 ‘엔젤스톤’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엔젤스톤’을 통해 획일화되고 있는 시청용 모바일 RPG에서 탈피해 실시간 파티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진정한 RPG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포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각 인원들이 파티를 맺고 실시간으로 함께 플레이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 동안 모바일 환경에서의 파티플레이는 단순히 친구들의 데이터를 불러와 같이 플레이하는 느낌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에서의 친구란 단순히 게임 토큰을 주고 받는 존재에 머무르는 경향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엔젤스톤’은 이러한 모바일 게임의 한계에서 벗어나 온라인 RPG에서나 느낄 수 있던 실시간 유저 파티플레이의 진정한 재미를 구현해 냈다.

핀콘 관계자는 “엔젤스톤은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주요 디스플레이 기기만 있다면 언제든 자신의 게임데이터를 불러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개발되고 있다”며 “실시간 파티플레이를 주요 골자로 많은 콘텐츠를 보유해 멀티플랫폼 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핀콘의 처녀작인 ‘헬로히어로’도 조만간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자체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1500만 유저를 보유한 헬로 히어로는 이미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페이스북 웹버전을 통해 PC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마트 TV 서비스 확장으로 핀콘은 멀티 플랫폼 RPG의 명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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