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아이언(www.mobileiron.com)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포 워크(Android for Work)’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포 워크’를 통해 기업의 IT 관리자는 직원의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없이 기업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제조사와 단말의 종류가 많으며, 사용자들이 최신 버전 업데이트에 소극적이어서 여러 버전을 지원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파편화’라고 하는데, 안드로이드 포 워크는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동작할 수 있으며, 어떠한 안드로이드 앱이라도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아이언은 안드로이드 포 워크 기능 이외에도 기업 내 신뢰할 수 있는 기기 등록 관리 기능,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통한 기업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 그리고 이메일, 일정, 연락처 관리 기능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의 관리, 설정 및 컨테이너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재민 모바일아이언 이사는 “안드로이드 기기는 파편화가 심해 관리가 어려우며 보안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안드로이드 포 워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 플랫폼”이라며 “안드로이드 포 워크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정보보안 두 가지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아이언은 안드로이드 포 워크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EMM) 솔루션을 제공해 BYOD 가속화를 도울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기기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한국 기업에서 모바일아이언을 통해 모바일 퍼스트 트렌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