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점검은 사물인터넷 환경서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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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점 점검은 사물인터넷 환경서도 필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3.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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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에스에스알 대표 “고급 전문인력에 의해 개발된 취약점 점검 솔루션으로 지능형 공격 사전 차단”

“홈네트워크·사물인터넷(IoT) 환경으로 접어들면서 취약점 점검은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됐다. 고급 전문인력에 의해 개발된 취약점 점검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정진석 에스에스알 대표이사는 “에스에스알은 정보보안과 모의해킹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노하우를 솔루션에 탑재해 모든 환경에서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고 컴플라이언스를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정진석 대표는 “에스에스알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5% 이상 성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상시 취약점 관리로 IT 환경 보호
에스에스알은 정보보안 컨설팅과 모의해킹을 주요 비즈니스로 수행해 온 전문기업으로, 시스템 취약점 점검 솔루션 ‘솔리드스텝’과 웹쉘탐지 솔루션 ‘메티아이’를 출시하면서 성공적으로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PC와 IT 인프라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홈네트워킹이나 IoT 환경에서는 수많은 기기들이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스템에 접속하기 때문에 관리되지 않은 취약점이 수도 없이 발생하게 된다. 단 하나의 취약점만으로도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취약점은 상시적으로 관리돼야 한다.

현재 취약점 관리는 연 1~2회 주요 시스템의 극히 일부에 대해서만 모의해킹 등을 통해 진단하고 있으며, 비업무 시스템의 취약점은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우회해 진행되는 지능형 공격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에 취약점에 대한 상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취약점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전문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에스에스알의 솔루션에 더욱 주목되고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전문인력이 투입돼 개발된 취약점 진단 솔루션은 오탐 없이 정확하게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한다. 시스템 가용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상시 점검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내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급인력 유지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
컨설팅·모의해킹과 같은 정보보안 서비스 기업은 인력이 가장 큰 재산이다. 그러나 국내의 많은 정보보안 서비스 기업들이 고급인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가격경쟁에만 매몰돼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시장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에스에스알은 고급 보안 서비스 인력을 대거 확보하고 있으며, 이직률이 낮아 고객으로부터 신뢰가 높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서비스 기업은 인재가 핵심 재산이기 때문에 자사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사 인력을 전문가로 성장시키고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정보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해나간다는 자부심이 필요하다”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고급 전문가로 성장해나간다는 자긍심과 함께 그에 맞는 보상으로 인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에스에스알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업계가 장기간 침체돼 있다고 하지만, 보안시장은 언제나 성장할 준비가 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격이 지능화되고 있기 때문에 기술과 전문성이 확보돼 있다면 국내에서도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며 “에스에스알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5% 이상 성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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