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카드터치인증, IoT 환경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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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카드터치인증, IoT 환경에 적합”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3.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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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신용카드로 본인확인···후불용 교통카드 사용해 도입비용 낮춰

씽크풀(대표 김동진)은 물리적 장치를 활용한 인증솔루션 ‘카드터치인증’이 사물인터넷(IoT) 및 최근 IT 보안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카드터치인증은 ETR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씽크풀이 상용화한 기술로,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신용카드’ 두 개의 물리적 장치를 활용하는 점유기반의 인증 솔루션이다. 인증 시 ‘스마트폰 식별값, 신용카드 식별값, APP 식별값, 서버OPT’ 이 네 가지 요소를 검증한다.

▲카드터치인증기술원리

이러한 물리적 장치를 활용한 사용자 인증 기술은 ID/PW와 같은 디지털 보에 비해 공유/유출로 인한 위험이 낮고, 인증정보가 유출됐을 때에도 사용자가 즉시 인지할 수 있다.

카드터치인증은 인증정보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알고리즘에 의해 변형된 1회성 인증 값을 생성하도록 설계해 그 보안성을 높였고, 카드터치 방식의 사용법으로 간편함까지 갖춰 기존인증수단의 한계를 보완했다.

신규로 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사용자가 소지하고 있는 후불용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 비용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다.

씽크풀 관계자는 “카트터치인증 기술을 활용해 ▲직원 ID를 활용한 시스템 접근통제 ▲ODS 단말기의 사용자 인증 솔루션 ▲금융거래 시 본인인증 ▲앱 간편 로그인 등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서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카드터치인증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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