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론티브·유클릭, 테트라 시리즈 전략파트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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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론티브·유클릭, 테트라 시리즈 전략파트너 계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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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영업력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 IoT 시장 진출 검토

▲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엄남한 유클릭 대표(좌)와 신용욱 인프론티브 대표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는 유클릭(대표 엄남한)과 ‘테트라 시리즈 시스템(Tetra-Series System)’ 제품군에 대한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트라 시리즈는지난해 인프론티브가 출시한 스마트 절전형 미니 PC로, 유클릭은 이번 전략파트너 계약을 통해 인프론티브의 ‘테트라-G’, ‘테트라-D’, ‘테트라-M’ 등 테트라 시리즈 전 제품에 대해 판매권을 갖게 됐다.

1999년 설립된 중견 IT솔루션 공급 기업 유클릭은 인텔이 인수한 글로벌 보안기업 맥아피의 새로운 이름인 인텔시큐리티(Intel Security)의 국내 총판으로, 그동안 인프론티브와 함께 보안부문 사업에 협력해 왔다. 유클릭은 우선적으로 최근 공공기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린 IT’ 구현에 적합한 미니 PC ‘테트라-M’을 주력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으로, 금융사와 삼성, 현대 등 대기업 계열사, 그리고 통신사, 항공사 등 지난 15년간 쌓아온 폭넓은 대 고객 영업력을 바탕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용욱 인프론티브 대표는 “지난해 인프론티브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이슈인 그린 IT 구현에 적합하고 경쟁력이 뛰어난 스마트 절전형 미니 PC 테트라 시리즈를 개발해 출시하게 되면서, 인프론티브와 유클릭 양사는 이번 전략파트너 계약 체결이 상호 교차판매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한 좋은 기회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남한 유클릭 대표는 “이번 전략파트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기존 범용 PC와 비교해 저전력, 친환경, 저탄소배출인 그린 IT 시장을 겨냥한 틈새 시장 공략이 가능해졌다”며 “그 동안 유클릭이 수년 간 공급해온 인텔 시큐리티의 여러 보안제품 중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탑재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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