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아마존 통해 웹방화벽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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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아마존 통해 웹방화벽 서비스 제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3.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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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서 클라우드 웹방화벽 ‘WIWAF-VE’ 이용 가능···미국·글로벌 시장 진출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클라우드 웹방화벽 솔루션 ‘WIWAF-VE’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니터랩은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ISP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웹방화벽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AWS룰 통해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모니터랩 관계자는 밝혔다.

WIWAF-VE는 홈페이지위변조, 개인정보보호유출, SQL 인젝션, 웹쉘 업로드 등 웹 취약점 공격에 대비한 웹방화벽을 고객의 웹서버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한 리버스 프록시 형태로 제공한다. 웹방화벽 구축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고성능 어플라이언스와 동일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초기투자비용이 없이 저렴한 운영비용으로 서비스 제공·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고객은 쉽고 빠르게 웹방화벽으로 자사의 웹서버 보호가 가능하다. SMB와 IaaS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고객을 대상으로 웹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웹방화벽 서비스 무료 체험을 제공하며, 체험 기간동안 탐지된 로그를 기반으로 공격 추이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레포트를 무상 제공한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서비스 모델은 아카마이, 인캡슐라(incapsula), 클라우드플레어와 같은 해외 사업자를 통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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