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메스를 대는 얼굴리프팅의 시대에서 메스를 대지 않는 녹는실리프팅 시대로 얼굴성형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바야흐로 리프팅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쳐진 얼굴, 큰얼굴, 팔자주름 등을 리프팅 시술 하나로 해결하는 시대가 왔다.
동안성형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얼굴에 칼을 대고 쳐진 피부와 주름을 당겨서 봉합하는 시술이라고 알려졌으나 수술부작용과 마취사고 등의 위험요소 때문에 한동안 주춤하고 있었다. 그런데 코그 달린 녹는실리프팅이 개발되면서 비절개로도 예전의 동안성형에 못지 않은 시술결과를 나타내면서 최근 강남의 미용시술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특히 녹는실리프팅은 과거 한의계에서 매선침으로 소개되었으며 침 정도 굵기의 니들에 코그 달린 녹는실을 삽입하여 마치 미용침을 놓듯이 시술되고 있기 때문에 팔자주름리프팅을 비롯한 다양한 시술이 한방성형 시술 한의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녹는실리프팅과 팔자주름리프팅으로 유명한 강남역 BF라인한의원 이길우 원장은 “매선침과 녹는실리프팅은 거의 같은 개념으로 최근에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한방성형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코그라고 하는 가시달린 로즈매선이 개발돼 리프팅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V라인리프팅은 물론 팔자주름리프팅, 목주름, 이마주름까지 로즈매선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달에 개막된 KIMES(국제의료기박람회)에서도 가장 인기를 끈 것이 녹는실리프팅(PDO실), 가시달린 매선 이었을 정도로 비절개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과 호평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BF라인 이길우 원장은 “한국의 녹는실리프팅 시술은 세계 최고이며 매선침을 이용한 안면 성형술은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 또한 귀족침과 미용침 등 최근에 다양한 미용침술이 개발 발전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에서도 강의요청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21세기 의료강국 대한민국에서는 성장산업으로 다양한 미용성형 기기와 제품의 개발 및 발전, 외국환자 유치 등이 화두가 되고 있다. 미용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만을 가질 것이 아니라 장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지식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대한민국의 미용성형 그 중에서도 비절개 안면성형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