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SA, 4월 국내 ‘최고급 IT 아키텍트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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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SA, 4월 국내 ‘최고급 IT 아키텍트 과정’ 개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5.03.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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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실질적 도움 주는 ‘IT 아키텍트가 습득해야 할 5가지 DNA’ 제공

국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oftware Architect, IASA)가 만든 최고급 IT 아키텍트 과정이 4월 초부터 국내에 개설된다.

이 과정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엔터프라이즈 패턴을 만든 마틴 파울러, UML 창시자 Grady Booch,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창시자 Zachman 등 IASA 회원으로 활동해 온 전세계 최고 IT 아키텍트 1,800명 참여하여 2003년부터 개발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아키텍트의 역할과 그들이 조직에 어떻게 비즈니스 가치를 만드는지를 교육과정으로 만든 것으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BOA(Bank of America), 혼다, 푸르덴셜 등 많은 글로벌 포춘100 기업들이 채택해 사내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IASA 전문교육과 관련해 IASA코리아 의장을 맡고 있는 ATD솔루션코리아의 손정민 대표는 “국내 많은 프로젝트가 예산,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끝내지 못하고 프로젝트 완료 후에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반영을 못해서 실패를 하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는 프로젝트 관리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현업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아키텍트들이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학습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그러나 국내 아키텍트 교육의 현실은 이론 및 개념 교육에만 집중되어 있고, 각 분야별 아키텍트 전문과정이 세분화되어 있지 못해 시니어 기술자들이 진정한 아키텍트로 갈 수 있는 로드맵이 열려 있지 않다”고 말했다.

본 과정은 이러한 교육 현실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이 되도록 ‘아키텍트들이 갖추어야 할 5가지 DNA’를 시나리오 기반의 워크샵을 통해 실습을 하면서 체득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단계별 교육으로 전문성을 띠고 해외취업이나 승진 및 연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손정민 대표는 “아키텍트는 CIO 휘하 특공대로서 IT를 기업의 가치 창출의 선봉자로 탈바꿈 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IT 종사자 들이 커리어 패스를 정하도록 도와주고 기업에서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며, 조직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해준다. IT 아키텍트 교육은 IT가 비용절감의 타켓이 되는 부서가 아니라 마케팅과 영업처럼 전략 부서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와 업무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국제공인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IT 교육센터 패스트레인(대표 김석주 )이 IASA 국제공인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패스트레인 홈페이지(www.flane.co.kr/edu/IASA.php)를 통해 교육일정 및 커리큘럼을 확인하고 참가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공개과정 수강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방문교육 신청 또는 집합교육 참가 등록도 가능하다.

ATD Solution Korea 손정민 대표는 “IASA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아키텍트 과정을 통해 국내 IT 인력들이 정확한 커리어를 가지고 전문 자격증을 가진 비즈니스 기술 전략가로서 기업에 부가가치를 주고 국제적인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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