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원추절제술 포기 후, 임신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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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원추절제술 포기 후, 임신부 되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3.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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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현재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며, 임산부인 김OO씨는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였다. 지난 2014년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진단받고, 원추절제술을 권유 받았지만, 임신을 하고 싶었던 김OO씨는 시술이라는 것 자체가 하기 싫었다고 한다.

특히 미국으로 이민준비를 하고 있었고, 여자로써 자궁쪽에 문제가 있다라는 것이 부끄러웠고, 남편이 될 남자에게 알리기 싫었다고 한다. 그래서 김OO씨는 자궁에 시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방 면역치료를 결정하고 시작했다.

그리고 1개월 뒤, 산부인과 검진 결과 정상 판정으로 나왔으며, 그 이후 더 놀랍게도 얼마 전 1월 19일 담당주치의에게 아이를 가졌다며, 기쁨의 연락이 온 것이다.

김OO씨는 양방치료가 아니라, 한방면역치료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었일까? 김OO씨가 치료 받고 있는 소람한방병원 여성암 센터 김성수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의 삶의 질, 부작용과 통증 없는 면역치료를 강조하는 소람한방병원 여성암센터 원장 김성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를 케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Q: 당시 김OO씨의 상태는 어떠셨습니까?
A: 우측 난소 부위 통증을 호소하였고, 출장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잦은 피로감을 호소 하였습니다. 또한 생리통이 다른 여성들에 비해, 심하게 느끼셨고, 자궁 상태가 원활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환자분 또한 “제가 항상 출장을 다니고, 시차적응 때문에 생활리듬이 좋지 않아요. 이런 문제도 자궁에 영향을 받는거죠?” 라며 질문도 했습니다. 생활리듬이 좋지 않은 직업군을 가지신 분들은 자궁건강상태는 대체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Q: 한달 치료 후 정상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장님의 기분은 어떠셨습니까?
A: 환자분 말을 빌리자면 “솔직히 치료가 될줄은 몰랐어요. 사실 반신반의 했어요. 보통 환자분들은 2~3달정도 후에 좋아지던데, 1달만에 좋아질 줄은 몰랐어요”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치료를 해보면, 나이가 젊을수록 치료 반응률이 빠릅니다. 그래서 20~30대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내원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조금만 면역력을 상승시켜도, 반응이 좋은 질병중에 하나입니다.

Q: 환자 분께서 임신했다고 연락왔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A: 부모님 보다 저희 병원에게 임신의 기쁨을 먼저 알렸다며, 기뻐하셨습니다. 환자 분께서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환자분들이 무서운 수술대에 안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자궁을 깨끗하게 한 후 임신이 되니깐, 아기에게 이쁜 집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고 하였습니다. 여성암센터에 있으면서 가장 보람되고, 의료인으로써 기쁨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의 삶의 질, 부작용과 통증 없는 면역치료를 강조하는 소람한방병원 여성암센터 원장 김성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를 케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김OO씨는 한방면역치료를 통해 미국에서 제2의 삶을 즐기며, 이제는 2세를 품에 간직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김성수 박사 또한 환자들의 이런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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