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작년 국내 프랜차이즈 소자본창업시장에서 한동안 핫 아이템으로 부각된 스몰비어 열풍이 주춤하는 사이에 스몰포차가 떠오르고 있다. 프랜차이즈 대명사였던 스몰비어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 범람하다보니, 찾는 고객도 창업자들의 관심도 시들해 진 것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일명 건어물포차라고 불리는 스몰포차가 부상하며 (주)오경(대표 오경윤)이 스몰포차(건어물포차) 프랜차이즈 짝태패밀리를 론칭했다.
짝태패밀리는 기존 스몰비어의 기름진 튀김감자가 아닌 누구나 부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명태를 주 재료로 하는 짝태와 먹태 안주거리로 찾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짝태는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소금으로 염장 후 넓적하게 반건조한 것으로 함경도 지방의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명 쫀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먹태는 황태를 만드는 과정인 얼고 녹는 단계를 축소시켜 바삭한 황태와는 달리 촉촉하게 말려진 것을 말한다. 여기에 명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쫄깃 버터문어다리로 급부상 중에 있다.
짝태패밀리 관계자는 “부담없는 메뉴와 가격과 저렴한 창업비용(3천만원)으로 소비자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신개념 스몰비어포차(건어물포차)다”고 전했다.
한편, 짝태패밀리는 2015 SETEC 제 33회 프랜차이즈박람회(3월19~21일)에 뜨는창업아이템으로 선정돼 전시회에 참관하게 됐다.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와 다양한 혜택 등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창업 또는 기타 관련 무료상담은 짝태패밀리 본사 홈페이지(www.zzaktaefamily.com)나 전화(1644-8159)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