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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통합 시대,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이혁재 메이븐코리아 대표 “유연한 사고는 부분 발전을 통합으로 완성”
2015년 03월 17일 10:27:26 온라인뉴스팀 datanet@datanet.co.kr
   

2014년의 화두는 사물 인터넷(IoT)을 통한 인더스트리 4.0이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는 2015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주제다.

독일을 선두로 시작된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투자는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미국의 IoT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2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제조혁신을 준비 중에 있다.

인더스트리 4.0 핵심은 플랫폼 통합
기존의 산업혁명들과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 또한 생산성의 혁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의 혁명들이 부분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룬 것에 만족했다면, 인더스트리 4.0은 플랫폼의 통합을 통한 생산성의 향상뿐 아니라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성, 인구 통계학적 변화까지 반영한 혁명이라는 점에서 이전의 산업혁명들과 구분지을 수 있다.

모든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해 각 개체가 제조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는 소수의 인력으로도 제조업의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기업의 정보가 클라우드로 공유돼 최적의 SCM(Supply Chain Management) 환경이 구축되면 기업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면서 동시에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플랫폼의 통합을 통해 우리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을 이루는 ‘플랫폼 통합’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플랫폼 통합은 이미 일상생활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바로 플랫폼 통합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MP3를 통해 음악을 들었고,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지만, 이제 스마트폰 하나면 일상생활에 전자기기가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일들을 거뜬히 해낼 수 있다.

부분 발전 연결하는 유연한 사고 필요
플랫폼 통합의 혁명은 개별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최대 소프트웨어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솔루션인 다이나믹스(Dynamics) 솔루션 그룹에 제품별 투자 못지않게 제품간 통합을 위한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제품인 오피스(Office)와 링크(Lync) 등 개별 솔루션을 다이나믹스 ERP를 중심으로 통합함으로써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러한 투자의 최종 목표다.

제 1차 산업혁명부터 지금의 인더스트리 4.0까지 각 시대별 기업가에게 필요한 덕목이 존재했다. 인더스트리 4.0으로 불리는 플랫폼 통합 시대의 덕목은 바로 유연한 사고라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나 기회가 존재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유연한 사고는 부분의 발전을 통합으로 완성시켜주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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